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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 위 불법 주차차량에 부딪혔다면? 과실비율부터 합의까지 한눈에 정리!

알파고2 2025. 6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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🚗💥 “인도에 주차된 차량에 부딪혔을 때… 누구 책임일까?”

― 보행로(인도) 주차 차량 사고, 과실비율과 처리방법 완벽 정리


한적한 인도를 걷거나, 자전거 또는 킥보드를 타고 가던 중
보도 한가운데 떡하니 주차된 차량에 ‘쿵’ 부딪힌 적 있으신가요?
"아니, 여긴 보행자 전용 공간인데 왜 차가 있어?"
이런 상황에서 사고가 났다면 무조건 차주 책임일까요?
오늘은 보행로(인도)에 불법 주차된 차량과 충돌했을 때
과실 비율은 어떻게 나뉘는지, 차량 소유자의 책임 범위는 어디까지인지,
형사·민사처리 및 보험 적용 여부까지 낱낱이 알려드릴게요.


🚫 인도 주차, 불법인가요?

네. 명확히 불법입니다.

✅ 법적 근거

  • 「도로교통법 제32조」: 보도 위 주·정차 금지
  • 예외는 도로 표지판 등으로 명확히 허용된 구역에 한함

👉 대부분의 경우, 인도에 주차된 차량은 불법 주정차 차량이며
이로 인한 사고는 차주의 과실책임이 인정됩니다.


⚖️ 사고 유형별 과실비율은?

사고는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대표적인 유형에 따른 과실비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.

✅ ① 보행자가 주차 차량에 부딪힌 경우

사고 상황 과실비율 (차량 : 보행자)

차량이 인도에 불법 주차, 보행자와 충돌100 : 0
차량 사이로 이동 중 접촉, 보행자 부주의 일부 인정80 : 20
야간, 어두운 복장 + 차량 불빛 없음70 : 30

👉 보행자 과실이 일부 인정되는 경우도 있으나,
차량이 인도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명백한 위법이므로
차주의 책임이 훨씬 큽니다.


✅ ② 자전거, 킥보드 운전자가 주차 차량과 충돌한 경우

사고 상황 과실비율 (차량 : 자전거/PM)

차량이 인도 중앙에 주차 → 자전거 충돌80100 : 020
자전거가 빠른 속도로 진행하다 충돌70 : 30
킥보드가 역주행 중 접촉60 : 40

👉 속도, 운전자의 전방주시 여부에 따라 일부 과실 인정 가능


🧾 형사처벌 가능성은?

보통 불법 주정차만으로는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지만,
사고로 인한 인적 피해가 발생하면 처벌 가능성이 생깁니다.

✔️ 주요 적용 법률

상황 처벌 가능성

단순 접촉 + 경상차량 소유주 과태료 (주정차 위반)
보행자 골절 등 중상과실치상죄 적용 가능성
야간 사고 + 시야 방해 입증 시과실 책임 + 일부 형사입건 가능성

👉 피해자가 입원 치료를 요할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면
차량 소유자에게도 민사 + 형사 책임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.


🤝 민사적 손해배상 및 합의

차량 소유주는 불법 주차로 인한 사고 유발의 책임을 지게 되며,
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할 의무가 발생합니다.

📌 배상 항목

  • 치료비 (전액)
  • 위자료 (사고 경중에 따라 30만~200만 원 이상)
  • 일실수익 (휴업손해 등)
  • 후유장해 보상 (진단서 기준)

💡 차량에 직접 부딪힌 게 아니라도,
피하려다 넘어지거나 다쳤다면 간접 인과관계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.


🛡️ 보험처리는 어떻게 되나요?

✅ 차량 소유자 보험 적용

항목 적용 여부

자동차 종합보험 (대인/대물)대인보상 가능 (사고로 인정 시)
책임보험만 가입된 경우보장 한도 매우 제한적
주정차 중 무과실 주장 시보험사 거부 가능성 있음 → 소송 필요
자가보험 미가입 차량차주가 전액 배상 책임 발생

✅ 피해자 입장에서 활용 가능한 보험

보험 설명

실손보험치료비 선청구 가능 (추후 가해자 측 구상청구)
상해보험진단 일수 기준 위자료 수령 가능
PM 이용자 보험 (자전거/킥보드)일부 공유 서비스에 탑재, 확인 필요

📖 실제 사례로 보는 이해

📍사례 1

“아파트 인도에 주차된 차량, 자전거가 들이받아 골절”

  • 차량: 인도 중앙에 1시간 이상 불법 주차
  • 피해자: 초등학생 자전거 이용 중 접촉 → 손목 골절
  • 결과: 차량 소유자 과실 100%,
    자차보험 대인으로 치료비 + 위자료 450만 원 지급
  • 피해자 실손보험 중복 청구도 가능

📍사례 2

“야간 산책 중 인도 주차 차량 피하다 넘어져 무릎 부상”

  • 차량: 가로등 없는 인도에 정차 + 경고등 없음
  • 피해자: 노년층 보행자, 발 헛디뎌 넘어져 진단 3주
  • 결과: 차량 과실 80%, 피해자 과실 20%
    (보행자 주의의무 일부 인정)
  • 보험사 합의금: 치료비 전액 + 위자료 150만 원

✅ 사고 시 대응 요령 체크리스트

항목 해야 할 일

📸 사진 촬영차량 위치, 도로 상태, 시간대 등 상세 기록
🎥 CCTV·블랙박스 확보사고 장면 입증 가능한 영상 수집
🏥 병원 진단서 발급부상 경중 명확히 기재 필요
📞 경찰 신고불법주차 + 사고 입증 위한 공식 절차
📑 보험 접수차량 보험사, 본인 보험사 모두 접수

🧠 핵심 요약

구분 내용

법적 책임인도 주차 자체가 위법, 차량 소유자 책임 인정
과실비율대부분 차량 과실 80~100%
형사처벌 여부중상일 경우 가능, 일반 접촉은 과태료 수준
보험 처리자차 대인배상으로 보상 가능, 무보험 시 전액 자비
피해자 대응실손/상해보험으로 선보장 가능, 증거 확보 중요

✍️ 마무리 조언

“인도는 걷는 사람을 위한 공간입니다.
그곳에 차를 세웠다는 것만으로도, 이미 큰 책임을 안게 됩니다.”
사고가 발생했다면 감정보다 중요한 건
사진, 진단서, 그리고 법적 대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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